신청인은 1980년 1남1녀의 막내로 태어났습니다
1999년 대학교를 중퇴 후 카드사 콜센터에 입사하여 채권추심업무로 사회생활을 시작하였습니다.
평소 결제일에 따른 대금입금이 원활히 되지 않아 고통받는 고객들을 보며 느낀 바가 많아
교통비와 식대를 제외한 카드사용은 거의 없었고 그밖의 다른 채무도 없이 정상적인 금융거래를 하며 지냈습니다.
그러다 남자친구가 생기게 되면서 한번씩 데이트 비용을 제 카드로 결제하였습니다.
그러다 남자친구가 생기게 되면서 한번씩 데이트 비용을 제 카드로 결제하였습니다.
얼마 지나지 않아 남자친구가 회사를 그만두어 무직이 되었고 그 후부터 데이트 비용을 거의다 제가 부담하게 되었습니다.
남자친구가 생각보다 빨리 직장을 구하지 못하게 되자 나중엔 남자친구의 생활비까지 제가 대신 결제를 하게되는 일이 생기게 되면서 채무가 늘어나기 시작하였습니다.

이용대금의 반을 남자친구가 부담해주겠다고 하여 믿고 결제한적이 여러번, 그 약속마저 지켜지지 않았습니다.
수입 이상의 카드대금으로 인하여 어떻게서든지 연체만은 막고자 리볼빙에서 카드론 대출을 받아가며
겨우겨우 채무상환을 하는 상황이 반복되었습니다.
어느정도 시간이 지나자 고금리의 대출이자로 인하여 갚고 있음에도 불구하고
채무는 늘어나게 되고 돌려막기에 따른 한도축소로 인하여 결국 사금융에서까지 대출받아 채무를 변제하게 되었습니다.

한순간의 짧은 생각으로 인하여 현재의 상황까지 오게 된 것을 후회 하고
하루하루 너무나 큰 고통속에서 매월 다가오는 결제일을 걱정하며 살고 있습니다.

저를 믿고 빌려준 채권사들에게는 다시한번 죄송한 마음을 전하며
능력이 닿는 최대한 성실히 변제하며 다른 사람들처럼 정상적인 사회생활을 해나가며 살아가고 싶습니다.
선처부탁드립니다.